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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들을 기억하지 않는 것은 내겐 일종의 약이었다. 뱉지도 삼킬 수도 없는 아픔을 검은 색으로 칠해버리고 어딘지 모를 깊은 곳에 묻어 버리면서 기억하지 않으려 했고 그러면서 정말 기억 나지 않았다.. 할머니..내 할머니..난 그 분의 기일을 잊고 있다. 기억하면 내가 무너저 버릴 것 같아서였다. 그리고는 아무렇지 않은 척 위선을 떨면서 그렇게 살아왔다. 비참하고 비통하고 숨이 막히게 부끄럽다. 위선과 거짓을 둘러싸고 있던 내가 벌거벗겨져 광장에 세워진 기분이다. 숨이 막히게 부끄럽다. 존경하고 사랑했던 분. 그러나 그 애증이 너무 깊어 아픔이 너무 아파 잊고자 했던 내 할머니.. 존경하고 사랑했던 분. 그냥 뭐든지 다 지지해주고 이해해 주고 싶었던 분. 노무현 대통령.. 이제는 잊지 않은 것이다. 너무 뜨거워 아플 지언정 그 분들을 가슴이 꽉 껴안고 살아 갈 것이다. 죄송하고 죄송하고 죄송하다. 내 살기 바빠 외면했던 그 분들의 외로움이..내 속이 사무친다.. 죄송합니다. 너무너무 죄송합니다. 이제는 잊지 않겠습니다.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 ..................................... ..................... ........ .. . 지금 와서 하는 그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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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써 올리신것 사전 허..
by 맹꽁이 at 09/10 지산 안가? 그런데 ETP에 .. by Mr.D at 07/03 한국에도 KAolin의 팬.. by 최도빈 at 02/21 네~^^ by reve at 12/29 음원 가져가도 되나요?! .. by 제제 at 12/29 안녕하세요^^ 다음카페.. by 삐쩍마른영혼 at 08/15 미국에서 이미 개봉한 21.. by 트웬티원 at 06/02 드뎌 낼모레면 결혼이네... by 희연 at 02/28 많은 부분에서 공감하며.. by 김성동 at 02/19 오~냐, ㅋㅋ by hbzoon at 01/02 |